언론보도 2010. 5. 14. 11:37

안산 단원병원, 중국 어린이 심장병 수술 도와
2009년 09월 06일 (일) 15:01:39 최제영 기자 jyc@kihoilbo.co.kr
   
 
   
 
【안산】안산 단원병원이 안산제일컨트리클럽과 함께 중국 어린이 심장병 수술사업을 벌여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를 위해 안산제일컨트리클럽은 지난 5년간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를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심장병 수술을 받은 어린이들은 4명으로, 지난 7월 말 단원병원 김병열 박사와 중국 선양(瀋陽)시 홍십자회가 함께 가정 환경 등을 조사해 이뤄졌다.

심장병 수술을 받은 어린이들은 모두 회복돼 지난달 말 중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나라당 박순자 국회의원은 단원병원을 방문해 지역은 물론, 해외까지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단원병원과 이를 측면 지원하는 안산제일컨트리클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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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10. 5. 14. 11:33

새 생명 찾기에 앞장선
동의성 단원병원



 소아마비로 보행이 불편을 겪던 환자가 갑자기 나타난 호흡곤란증세로 심장병판정을 받았지만 해당지자체와 의료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새 생명을 찾게 됐다.


지난 2월 20일경 어릴 적부터 소아마비를 앓아오던 전모씨(57세,남)가 갑작스런 호흡 곤란 증세로 통증을 호소해왔지만 설마 하는 예상과 달리 심장병판정이 내려진 가운데 해당 지자체인 시흥시 주민생활 지원과 와 동의성 단원병원(원장 김병열)의 완치하는 쾌거를 낳았다.

 

 

이미 수년전 폐 치료까지 한 적이 있는 전 씨는 심장병 판정을 받고 지난 2월 27일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동의성 단원병원 805호실에 입원하였으며 3월 15일 경 심장 수술(인공 승모판 치환술)을 위하여 집중치료실에 있다가 16일 오전 8시 10분부터 오후 2시까지 6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병원 측은 수술결과에 대해 환자의 회복추이를 지켜본 결과 수술 후 17일 오전 7시까지 17시간동안 인공호흡기를 적용하였다가 오전 7시 50분 의식이 돌아오면서 삽입했던 수술용 발관 및 인공호흡기를 중단했다.


수술결과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나타내자 19일 일반병실로 옮겼으며 입원 약 1개월만인 4월 3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게 됐다. 전씨의 경우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넘긴 호흡곤란 증세가 자칫 죽음으로 이르는 심장병일수 있다는 실 예를 보여준 것으로 알려지면서 갑자기 호흡이 가빠진 경우 이미 내부에서는 상당부분 진행 중 이라는 설명이다.

 

 

때론 10-15년만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고 심장병이 진행되면 협심증이나 관상 동맥증 등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며 막연한 방치로 병을 키우기 보다는 자기관리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심장병의 증상으로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누름증세를 느끼고 호흡이 곤란한 경우에 해당되지만 원인 없는 숨참은 대충 넘기지 말고 반듯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직접 수술을 집도한 김병열 원장에 따르면 “이번 환자는 소아마비 증세로 보행이 불편할 정도였으며 척추만곡증이라는 병으로 척추가 휘어있어 심장의 위치가 달라져있었다.”며“따라서 삽관위치가 달라지므로 사전에 CT촬영을 통한 혈관 조형술까지 병행됐다.”고 말했다.


수술을 받은 전씨에 따르면 “이번 수술을 계기고 앞으로도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이다. 병원 측이나 시흥시청 관계자 분께 생명의 은인이 되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간호사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더 빨리 나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내 식단은 대학병원보다 나았으며 김 원장님과 시청 관계자분께 지면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 때 시화공단 부품공장에 다니며 제조업에 종사한 적이 있는 전씨는 현재 1종 생활보로대상자로써 장애 1급에 미혼상태인 처지에 놓여있어 주변으로부터 자칫 방치했더라면 목숨이 위험했을 수도 있어 천만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단원병원측은 이번 수술 이후 4월 20일에도 제주시에 거주하는 김모씨(56세,여)가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단원 병원장과 심장혈관 센터 장을 겸하게 되는 김 병열 박사는 경기고와 경희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필라델피아 제퍼슨 대학병원, 스웨덴 스톡홀름 카로린스카 심장혈관 병원에서 공부한 뒤 스칸디나비아 3국이 세운 국립병원인 국립의료원에서 흉부외과 과장으로 30여동안 재직하면서 심장개흉 수술만 1000여회를 실시하였고, 심장혈관 관련 질료를 통하여 약 3,000여명에게 새 생명을  되찾아 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진단 장비도 ANGIO(관상동맥촬영기기)를 비롯해 홀터 모니터링, 경동맥 초음파, 심장 초음파, 운동 부하 검사, 핵의학적 검사 등 심장 혈관 계통 진료를 돕기 위한 최첨단 검사 장비를 완벽하게 갖춰 촌각을 다투는 심장질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김 병열 원장은 [심장 혈관 질환은 순식간에 生과 死를 요하는 경우가 태반이지만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시술 그리고 안전한 사후 관리를 하면 건강을 꼭 회복할 수 있다]면서 [단원병원 심장혈관 센터는 바로 그런 곳이다]라며 매주 목요일 안산 빈센트 센터로 외국인들의 무료진료까지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취재,사진=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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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단원병원
언론보도 2010. 5. 14. 11:23

"대형병원 기피했지만 우리는 자신"
김병열 동의성 단원병원장, '심혈관센터' 대표 브랜드화
흉부외과 100%, 외과 30% 수가인상에 이어 최근 외과계 질병군별 포괄수가(DRG)가 전면 인상되는 등 정부 지원이 늘고 있지만 흉부외과에 드리워진 그림자는 아직 짙다. 40%를 밑도는 전공의 지원율, 수익과는 거리가 멀지만 높은 위험부담으로 대형병원에서조차 기피, 존폐 위기까지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현실에서 지방의 한 중소병원이 대표적 흉부외과 시술인 심혈관수술을 대표 브랜드로 내세우고 운영에 들어가 의료계 관심을 받고 있다.[편집자 주]

"병원 직원들마저 처음에는 '과연 이곳에서 심장수술이 가능할까'라고 의문을 가진 이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해냈고 이제는 시스템까지 갖춰지고 있다."

국립의료원 흉부외과 과장으로 30여 년간 재직을 마친 후 올해 1월 동의성 단원병원 원장에 취임한 김병열 박사[사진]는 개소 4개월이 지난 이 병원의 심혈관센터에 대해 큰 자부심을 나타냈다.

김 원장은 "흉부외과는 낮은 수가 등으로 투자대비 운영효율이 낮은 것이 사실이지만 부가가치는 어느 진료과보다 크다"며 "수익 면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장혈관 등 고위험군 진료센터가 원활히 운영될 경우 다른 질환은 더 잘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2007년 12월 문을 연 350병상 규모(현재 허가는 210병상)의 동의성 단원병원은 이듬해 3월 종합병원에 승격됐다. 심장혈관센터는 지난해부터 준비작업을 거쳐 올해 초 김병열 원장이 초빙되면서 개소하게 됐다.

이를 위해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에서 마취과 전문의를 초빙했다. 또 김 원장과 함께 국립의료원의 간호사 및 의료기사 등 보조인력들도 함께 이직, 의료진 세팅을 완료했다.

김 원장은 "로컬수준이 아닌 제대로된 종합병원 내 센터를 운영해 보자는 것이 재단의 결정이었다"며 "이를 위해 의료진 뿐만 아니라 장비까지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최고 수준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병원의 심장혈관센터는 뛰어난 해상도와 3D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필립스의 Angio(혈관조영촬영기)와 두 배이상 단축된 검사시간과 간, 신장, 췌장의 숨겨진 병변 판별에 용이한 GE사의 MDCT를 보유했다.

또한 사람의 피부와 체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GE사의 고해상도 1.5테슬라 MRI장비에 이어 지난 4일 높은 해상력으로 모든 암 조기발견에 유용한 필립스의 PET/CT를 도입했다.

원스톱이 아니라 논스톱으로 이뤄지는 24시간 대기체계를 갖춘 점도 병원의 경쟁력 확보에 일조하고 있다. 실제로 안산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부천세종병원이나 길병원, 수원 아주대병원 등 거리가 있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 병원에는 흉부외과와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있으며, 질환과 연계된 의료진은 상시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환자중심의 병원'에 대한 입소문과 적극적인 홍보로 단원병원은 점차 지역민의 신뢰를 얻어 가고 있다는 평가다.

김병열 원장은 "지역의 중소병원들이 같은 제품을 가지고 경쟁하면 공멸하게 된다"며 "심혈관, 화상, 여성, 정형 등 특화된 전략으로 승부할 경우 오히려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9-05-1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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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2010. 4. 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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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2010. 4. 15. 10:10
단원병원, 심장수술 전문병원 도전장
개심술 권위자 김병열 신임원장, 특성화 경영방침 강조
신생 중소병원이 심장수술을 기치로 기존 전문병원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어 주목된다.

동의성 단원병원 김병열 원장(사진, 흉부외과전문의)은 12일 전문지간담회에서 “올해 개소한 심혈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신뢰받은 첨단 전문병원 나아가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세계화 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에 위치한 동의성 단원병원은 2007년 11월 시화병원을 모체로 개원한 지하 2층, 지상 9층 35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재활치료센터와 소화기센터, 혈액투석센터, 종합검진센터 등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지난 1월 신임원장으로 부임한 김병열 원장은 “인구 100만명에 병의원 500곳에 이르는 안산 지역에서 평범한 중소병원은 살아남기 힘들다”면서 “단원병원은 환자와 생명 중심을 기치로 전문병원을 모토로 하고 있다”며 특성화에 입각한 경영방침을 피력했다.

국립의료원에서 2000여건의 개심술 례를 기록한 김 원장은 “심장수술 시스템 구축을 위해 중소병원으로 간다고 하니 다들 의아해하고 회의적 이었다”면서 “하지만 수술실과 집중치료실, 중환자실 등 의료진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미 7명 환자의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말해 집도한 수술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단원병원 심혈관센터는 흉부외과 전문의와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응급시스템 구축은 물론 인공심폐기와 집중치료장비, 대동맥내 풍선펌프, 마취장비를 갖추고 있어 대학병원 못지않은 인력과 장비를 겸비하고 있다.

김병열 원장은 “심장수술 시스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흉부외과 전문의 2명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영입했다”고 전하고 “심혈관센터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200명이든 외래와 150명인 입원환자가 지난달부터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심장수술로 신뢰감이 배가된 단원병원의 성장세를 강조했다.

기피과로 전락한 흉부외과의 실상과 관련, 그는 “전공의 지원율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흉부외과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의사대접을 해줘야 한다”면서 “국가 차원의 지원과 관리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국내 심장수술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며 심장수술 권위자로서 정부의 시급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 녹지로 둘러쌓인 단원병원 전경.
김병열 원장은 “부천 세종병원과 제주 한라병원 등 잘 알려진 중소병원의 성장 배경에는 심장수술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하고 “지역사회에서 심장수술은 병원의 신뢰감과도 직결되는 동반상승 효과 등 부가가치 창출이 크다”고 평가했다.

지난 10년간 어린이 심장수술 의료봉사라는 인술을 전파해 온 김 원장은 “구세군과 도로공사 후원으로 지속해 온 해외 심장병어린이 무료수술 사업을 국립의료원의 양해를 구해 단원병원에서 수행하게 됐다”면서 “다음주 몽골과 중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사회적 봉사에 대한 병원 이미지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어린이 심장수술 사업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표했다.

김병열 원장은 끝으로 “단원병원은 개원한지 1년여에 불과한 신생병원이나 우수한 의료진이 포진된 첨단 전문병원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처음에는 낮설었지만 중소병원에서 심장수술을 안착시키겠다는 목표와 확신을 갖고 제2의 인생을 만끽하고 있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 원장은 경희의대 졸업(74년) 후 국립의료원 전공의(77년~81년)를 시작으로 흉부외과 전문의(82년~94년)와 흉부외과 과장(95년~08년) 등을 역임했다.
이창진 기자 (jina@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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