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2010. 5. 14. 11:33

새 생명 찾기에 앞장선
동의성 단원병원



 소아마비로 보행이 불편을 겪던 환자가 갑자기 나타난 호흡곤란증세로 심장병판정을 받았지만 해당지자체와 의료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새 생명을 찾게 됐다.


지난 2월 20일경 어릴 적부터 소아마비를 앓아오던 전모씨(57세,남)가 갑작스런 호흡 곤란 증세로 통증을 호소해왔지만 설마 하는 예상과 달리 심장병판정이 내려진 가운데 해당 지자체인 시흥시 주민생활 지원과 와 동의성 단원병원(원장 김병열)의 완치하는 쾌거를 낳았다.

 

 

이미 수년전 폐 치료까지 한 적이 있는 전 씨는 심장병 판정을 받고 지난 2월 27일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동의성 단원병원 805호실에 입원하였으며 3월 15일 경 심장 수술(인공 승모판 치환술)을 위하여 집중치료실에 있다가 16일 오전 8시 10분부터 오후 2시까지 6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병원 측은 수술결과에 대해 환자의 회복추이를 지켜본 결과 수술 후 17일 오전 7시까지 17시간동안 인공호흡기를 적용하였다가 오전 7시 50분 의식이 돌아오면서 삽입했던 수술용 발관 및 인공호흡기를 중단했다.


수술결과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나타내자 19일 일반병실로 옮겼으며 입원 약 1개월만인 4월 3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게 됐다. 전씨의 경우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넘긴 호흡곤란 증세가 자칫 죽음으로 이르는 심장병일수 있다는 실 예를 보여준 것으로 알려지면서 갑자기 호흡이 가빠진 경우 이미 내부에서는 상당부분 진행 중 이라는 설명이다.

 

 

때론 10-15년만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고 심장병이 진행되면 협심증이나 관상 동맥증 등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며 막연한 방치로 병을 키우기 보다는 자기관리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심장병의 증상으로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누름증세를 느끼고 호흡이 곤란한 경우에 해당되지만 원인 없는 숨참은 대충 넘기지 말고 반듯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직접 수술을 집도한 김병열 원장에 따르면 “이번 환자는 소아마비 증세로 보행이 불편할 정도였으며 척추만곡증이라는 병으로 척추가 휘어있어 심장의 위치가 달라져있었다.”며“따라서 삽관위치가 달라지므로 사전에 CT촬영을 통한 혈관 조형술까지 병행됐다.”고 말했다.


수술을 받은 전씨에 따르면 “이번 수술을 계기고 앞으로도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이다. 병원 측이나 시흥시청 관계자 분께 생명의 은인이 되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간호사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더 빨리 나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내 식단은 대학병원보다 나았으며 김 원장님과 시청 관계자분께 지면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 때 시화공단 부품공장에 다니며 제조업에 종사한 적이 있는 전씨는 현재 1종 생활보로대상자로써 장애 1급에 미혼상태인 처지에 놓여있어 주변으로부터 자칫 방치했더라면 목숨이 위험했을 수도 있어 천만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단원병원측은 이번 수술 이후 4월 20일에도 제주시에 거주하는 김모씨(56세,여)가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단원 병원장과 심장혈관 센터 장을 겸하게 되는 김 병열 박사는 경기고와 경희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필라델피아 제퍼슨 대학병원, 스웨덴 스톡홀름 카로린스카 심장혈관 병원에서 공부한 뒤 스칸디나비아 3국이 세운 국립병원인 국립의료원에서 흉부외과 과장으로 30여동안 재직하면서 심장개흉 수술만 1000여회를 실시하였고, 심장혈관 관련 질료를 통하여 약 3,000여명에게 새 생명을  되찾아 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진단 장비도 ANGIO(관상동맥촬영기기)를 비롯해 홀터 모니터링, 경동맥 초음파, 심장 초음파, 운동 부하 검사, 핵의학적 검사 등 심장 혈관 계통 진료를 돕기 위한 최첨단 검사 장비를 완벽하게 갖춰 촌각을 다투는 심장질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김 병열 원장은 [심장 혈관 질환은 순식간에 生과 死를 요하는 경우가 태반이지만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시술 그리고 안전한 사후 관리를 하면 건강을 꼭 회복할 수 있다]면서 [단원병원 심장혈관 센터는 바로 그런 곳이다]라며 매주 목요일 안산 빈센트 센터로 외국인들의 무료진료까지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취재,사진=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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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단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