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2014. 7. 23. 11:13

 

정조국과 오범석은 지난 22일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동의병원을 찾았다. 심장병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다. 이날 입원해 있는 아이들은 몽골과 중국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현지 의료 사정이 열악한 탓에 수술을 진행할 수 없었고, 동의병원은 구세군과 한국도로공사의 후원을 받아 주기적으로 국내외 심장병 어린 환자들의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선수들의 깜짝 방문에 아이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흘렀다. 정조국과 오범석은 가져온 사인볼을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이뿐 만 아니었다. 짧은 시간이나마 같이 볼을 차주고, 웃으며 놀아주면서 병마와 싸워 지친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것은 물론이다.

훈련에 집중해야 할 선수들이 봉사활동에 나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특히 이날 부천과의 리그 경기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더욱 어려웠음에도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내준 것은 더욱 의미가 있었다.

정조국과 오범석은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아들이 있는 아버지다. 같은 또래의 아이들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들이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또한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수많은 자식을 잃은 안산 단원고 학부모들과 아픔을 같이 하고 싶을 정도였다.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하면 아들 생각이 많이 난다. 같은 또래의 아들을 둔 아빠로서 아프지 않은 것만으로 다행이다. 이런 일들이 있을 때 마다 더 애틋해지는 것 같다”(오범석)
“자식 둔 부모 입장이 아니라면 아픔을 알 수 없다. 밖에서 보는 동안 침통했다. 축구선수로서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하다. 안산 경찰청 소속으로서 조금이나마 큰 위로가 되고 싶다”(정조국)

역으로 선수 스스로가 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동기부여와 활력소를 찾고 있다. 안산 관계자에 따르면 “오범석이 이용래와 함께 장애인 친구들과 놀아주면서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었다. 오범석이 힘든 것 보다 보람을 느껴 스스로 힐링이 된다고 하더라. 앞으로 자주 이런 활동에 참여할 의지가 강해졌다”고 말할 정도다. 입대 전에도 아내이자 배우인 김성은과 자주 봉사활동 했던 정조국도 “얻어가는 것이 많을 정도로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동의했다.

두 선수는 오는 9월 전역해 각자 소속팀인 FC서울과 수원 블루윙즈로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 즉 안산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다. 그러나 팬들의 사랑을 돌려주고, 진정한 프로선수로서 가치를 더하려는 의지가 꺾인 것은 아니었다.

“앞으로 사회활동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 좋은 기회가 있으면 더 찾아가서 제가 받은 사랑을 돌려줄 것이다.”(정조국)
“혼자서 하기는 어려우나 개인적으로 자주 참여하고 싶다. 이런 기회가 언제 다시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발벗고 할 생각이다.”(오범석)

안산=한재현 기자
사진=안산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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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14. 7. 23. 11:12

 

안산 경찰청이 심장병 수술을 받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안산은 22일 동의성 단원병원(병원장 김병열)을 방문해 심장병 수술을 받은 몽골과 중국에서 온 12명의 아이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서투른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선수들을 반겼다. 안산의 주장 오범석과 공격수 정조국이 사인볼을 증정하자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졌다. 아이들과 선수단은 이내 친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됐다. 3~8세인 아이들은 선천적 심장병을 앓았으나 최근 수술을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

오범석은 "6살 아들이 있는 아빠로서 남의 일 같지 않아 애틋했다. 공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짠했따"며 "어서 완쾌되어 아이들의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고 싶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어 주고 싶다"고 했다. 몽골에서 온 바트 바타르(5)는 "공을 선물 받아서 기분이 좋아요. 건강해져서 축구를 하고 싶어요”라고 화답했다.

김병열 단원병원장은 "아이들의 치료가 끝나 요양 중인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가 아이들을 방문해 줘 아이들에게 아주 큰 선물이 된 듯하다. 축구 선수들의 이런 방문은 아이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어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동의성 단원병원은 1995년부터 구세군과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톨게이트 모금 활동을 진행, 국내·외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키르키즈공화국을 시작으로 중국과 몽골, 캄보디아 등지의 많은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았다.

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

Posted by 단원병원
언론보도 2014. 6. 17. 10:58

하지정맥류 환자, 6월에 많은 이유 봤더니!

단원병원 김인섭 과장, 하지정맥류, 외관상의 문제로만 생각하면 곤란해!

 

웰빙코리아뉴스

장현식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짧은 치마나 핫팬츠를 입고 싶어도 다리에 있는 혈관이 거미줄처럼 푸르게 튀어 나와 긴 바지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Share on Facebook이들은 다름아닌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는 사람들로, 하지정맥류 진료환자는 1년 중 6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월에 환자가 많은 이유는‘하지정맥류’의 흔한 증상인 울둥불퉁하게 튀어나오는 핏줄돌출로 미관상 이유로, 날씨가 더워지면서 반바지, 치마 착용이 늘다보니 다른 계절에 비해 보기 싫게 증상이 나타난 종아리 부위의 노출이 신경 쓰여 진료인원이 늘어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정맥류는 하지의 정맥 판막이 손상되면서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이 역류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통 다리에 거미줄 모양의 실핏줄이 보이거나 정맥이 밖으로 돌출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약하면 다리의 피곤함 등만 느낄 수도 있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색이 검게 착색되거나 궤양이 나타날 수 도 있다.

 

안산 동의성단원병원 흉부심장혈관외과 김인섭 과장은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는 만성 혈관 질환이므로 치료를 미루게 되면 피부착색, 혈전염, 피부궤양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단순히 외관상의 문제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고 설명한다

 

또한 김 과장은 “평소 다리 저림이 잦고 조금만 운동을 해도 통증, 부종으로 고생하거나 혈관이 외부로 튀어나올 정도로 하지정맥류가 심하다면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고 조언한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질환이어서 한번 발병하면 저절로 낫지 않아 초기치료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 역시 다르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다리는 높게(심장보다) 올리고 있거나 압박스타킹을 착용 등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에는 약물, 레이저, 수술 등의 방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Share on Facebook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리에 끼는 스키니진이나 부츠 등의 착용과 오래 서있는 자세,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통해 증상을 완화, 예방할 수 있다.

 

사무실에서 오래 앉아 있는 경우에는 앉아서 다리를 꾸준히 움직여주며, 귀가 후에는 다리에 쿠션 등을 받치고 누워있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다리의 혈액순환이 힘들어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고염식을 피하고 토마토, 단호박 등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하지의 정맥류(Varicose veins of lower extremities)’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13만 5천명에서 2013년 약 15만 3천명으로 5년간 약 1만 8천명(13.0%)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3.1%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9년 약 306억원에서 2013년 약 381억원으로 5년간 약 75억원(24.4%)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5.6%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하지정맥류’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31.7%~32.7%, 여성은 67.3%~68.3%로 여성의 진료인원이 약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의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하지정맥류’ 진료인원은 1년 중 6월에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에 전월대비 평균 22.5% 증가하여 7월까지 증가세가 이어지다 8월부터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현식 기자/웰빙코리아뉴스(www.wbk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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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14. 4. 23. 11:50

안산 동의성 단원병원, 재활치료센터 확장 오픈

단원병원,‘척추,관절,뇌졸중 환자’ 맞춤형 재활 운동치료로 만족도 높여

 

웰빙코리아뉴스

장현식 기자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경기도 안산시 동의성 단원병원(병원장 김병열 사진)의 재활치료센터가 새롭고 쾌적하게 단장됐다.

 

Share on Facebook이 병원은 척추.관절 환자들뿐 아니라 뇌졸중, 뇌성마비,조산,신경근육질환, 염색체질환,대사장애,사경 등으로 물리치료,운동치료,도수치료,작업치료가 필요한 모든 환자들을 위해 재활치료센터를 확장 오픈한 것이다.

 

단원병원의 재활치료센터는 기존의 물리치료실 외에 감압치료기와 카이로테이블 등 재활운동장비 를 갖춘 도수치료실과 운동치료실(신경계),작업치료실,소아치료실 등 보다 전문적인 재활 운동치료 시설을 갖춰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분위기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도수치료실은 척추,관절,재활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도수치료와 더불어 내비게이션감압교정치료기 KNX-7000,카이로테이블, 슬링 등 다양한 기구를 이용한 도수교정 운동치료를 시행해 척추 관절질환 환자들의 치료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형용교정치료기 KNX-7000은 기존의 감압치료기 원리인 견인치료와 감압치료외에 하지부를 신전운동과 굴절운동을 시켜 견인인치료및 감압치료와 함께 운동치료및 교정치료를 수행해 장요근과 대퇴굴곡근 등 코어근육을 이완시킬수 있는 TWTL(Traction with Target Lordosis)방식의 복합 감압교정시스템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신기술(NET)을 획득한 국내 유일의 척추의료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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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병원 재활치료센터 여성미 실장은 “척추,관절질환 환자들에게 유효한 치료법으로 알려진 도수치료는 주로 척추 및 골반의 불균형, 근육질환, 관절질환, 잘못된 자세로 인한 신체불균형,기능부전,만성통증 감소와 교정의 목적으로 실시한다”고 설명한다.

 

Share on Facebook또한 단원병원의 운동치료실(신경계)은 전문교육을 받은 치료사가 환자의 상태에 맞춰 1대1 맞춤치료를 시행한다.

 

운동치료와 운동신경회복을 위한 기능적 전기 자극치료외에도 기립기,자가 전신운동기 등 다양한 재활 운동기구 등을 활용해 사회로의 조기 복귀를 돕고 있다.

 

작업치료실에서는 신체 손상이나 질병 등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적 활동을 통해 최대한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사회생활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치료를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인지나 치매 검사 등 여러 장애평가를 하며 환자에게 교육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단원병원은 소아운동치료와 소아작업치료를 위한 소아치료실을 마련됐다.

 

뇌성마비,조산,신경근육질환,염색체질환,대사장애,사경 등 다양한 원인으로 운동 발달상에 지연 및 장애가 있는 영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문제점을 평가해 보바스,보이타,슬링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자세와 움직임을 유도하여 아동이 안정된 발달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운영한다.

 

특히 소아작업치료실은 치료사와의 일대일 놀이 상황과 즐거운 활동들의 경험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적이고 질적인 상호관계를 형성하고 목적 있는 활동들을 통해 아동의 자발적인 참여와 아동스스로 자신의 기능을 회복 할 수 있도록 도우며 문제해결능력, 행동의 조절 및 일반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치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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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단원병원은 현제 응급의학센터,심장혈관센터,척추센터,인공관절센터,재활치료센터,뇌혈관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관 인증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으로 보건복지부 지정병원을 받은바 있다.

 

 

장현식 기자/웰빙코리아뉴스(www.wbkn.tv)

Posted by 단원병원
언론보도 2014. 4. 9. 16:09

동의성 단원병원, 급성관상동맥증후군 건강강좌 열린다

안산 단원병원 심혈관센터, 돌연사와 급성심근경색 및 급성심근경색 대처법 등

 

웰빙코리아뉴스

이항범 기자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들 중 1년 내 8.1%에 이르는 사람들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Share on Facebook이에 안산 동의성 단원병원(병원장 김병렬) 심장혈관센터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위험성과 재발방지를 위한 질환관리와 응급상황 대처법을 널리 알려 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자는 취지로 공개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오는 16일(수) 오후 2시 단원병원 9층에 마련된 송산교육관에서 열리며 동의성 단원병원 심장내과 과장 이제 박사(사진)가 강사로 나선다.

 

이번 강좌는 급성심근경색 발생시 대처법, 돌연사와 급성심근경색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를 맡은 심장내과 과장 이제 박사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재발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재발 시 사망으로 이어지기 쉬운 위험한 질환이다” 라며 “ 개원이래 4천여명에 가까운 심장병 환자들에게 건강을 찾아준 단원병원이 이 지역주민에게 심장 건강관리의 기회를 만들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관상동맥질환이란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돼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할 때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관상동맥에 있는 콜레스테롤 덩어리인 죽상경화판이 갑자기 터지게 되면, 터진 자리로부터 혈관 내에 혈전이 생기게 된다. 이 때 생긴 크고 작은 혈전 자체로 인한 순간적인 혈관 폐쇄뿐만 아니라, 혈전에서 분비되는 여러 가지 혈관 수축성 물질들이 혈관을 더욱더 심하게 수축시켜 매우 심한 관상동맥의 폐쇄를 일으키는 일련의 현상이다.

 

이러한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에는 불안정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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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사전등록 및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석이 가능하며. 단원병원 대외협력실(031-8040-553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동의성 단원병원 심장내과 과장 이제 박사 약.경력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석·박사

순환기내과 분과 전문의

대한순환기내과 정회원

대한순환기학회 중재시술연구원 정회원

대한심장초음파학회 정회원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대한고혈합학회 정회원

한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전임의 역임

홍익병원 심장내과 과장 역임

원광대 산본병원 심장내과 임상교수

한양대 의과대학 외래 조교수

현 동의성단원병원 심장내과 과장

 

 

이항범 기자/웰빙코리아뉴스(www.wbkn.tv)

 

Posted by 단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