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2014. 7. 28. 09:59

한국구세군, 中·몽골 심장병 어린이 12명 치료 축하 만찬

박지훈 기자
입력 2014-07-28 02:04


한국구세군, 中·몽골  심장병 어린이 12명 치료 축하 만찬 기사의 사진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25일 서울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중국과 몽골에서 초청된 심장병 어린이 12명의 치료축하 만찬을 열었다(사진).

구세군 곽창희 사회복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만찬은 김필수 서기장관과 김병열 안산 동의성단원병원 병원장, 양영주 한국도로공사 차장의 축사, 수술 아동들의 입국부터 수술·회복의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최선희 여성사업서기관의 선물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서기장관은 축사에서 “1995년부터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진행 중인 국내외 심장병수술지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755명의 어린이가 새 삶을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세군 홍보대사인 이병욱, 이정수, 선우림, 박인영, 이정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병욱 등 홍보대사들은 “건강해진 아이들과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더욱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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