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2015. 9. 10. 17:21

재 안산강원도민회, 동의성 단원병원
협약식 열려.. 지역사회 발전 일조 기대



9일 오전 11시, 안산시 초지동에 위치한 동의성 단원병원 9층 회의실에서 재안산강원도민회와 동의성단원병원간의 진료지정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복규 재안산도민회장을 비롯한 도민회 회원, 간부들과 김병열 동의성 단원병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해 이번 협약식의 의미를 더했다.



▲ 김병열 단원병원장


재안산강원도민회와 동의성단원병원은 이날 교환한 협약서를 통해 “재안산강원도민회와 동의성단원병원은 상호협력해 도민회원의 건강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고 명시하며 두 단체의 이익에서 나아가 지역사회의 발전에까지 일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병원의 시설, 의료진들에 대한 소개를 마친 후 마이크를 잡은 김병열 단원병원장은 “재안산강원도민회와 MOU를 맺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강원도는 제 군생활을 함께 한 지역이기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며, 앞으로도 재안산강원도민회의 건강과 안산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동의성 단원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협약서에 서명을 하는 모습


이어 마이크를 건네받은 지복규 재안산강원도민회 회장은 “저 역시 단원병원과 인연이 깊다”고 운을 떼며 “강원도민회 회원이자 경인매일(서부뉴스) 김균식 회장이 운영하는 리더스 힐링 아카데미 단원병원 1기 과정을 수료해 더욱 큰 애착이 가는 병원”이라며 “앞으로 동의성 단원병원과 재안산강원도민회 나아가 안산 시민들에게 건설적인 도움이 되는 오늘의 협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지복규 회장과 김병열 병원장


지복규 회장과 김병열 병원장의 간단한 축사 후 간단한 다과와 함께 간담회가 이어졌다. 딱딱한 분위기에서 어색하게 진행되는 통상의 간담회와는 다르게 시종 밝은 분위기 속에서 이어진 이날 간담회는 동의성 단원병원과 재안산강원도민회의 발전과 화합의 미래상을 그대로 보여줘 매우 긍정적이었다는 평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한 재안산강원도민회 회원은 “재안산강원도민회와 동의성 단원병원은 모두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해 오던 단체”라며 “그들이 화합했을 때 더욱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돼 지역사회에 일조할 수 있으리라 전망한다”고 말했다.



▲ 단체 사진


재안산도민회는 지난 1983년 안산이 도시기반의 기초를 형성하던 시기에 창립돼 현재까지 지역발전 및 회원화합을 위한 애향단체로 활동중이며 최근에는 약 2,000여명의 정기회원을 확보해 각종 행사 및 사회활동에 힘쓰고 있는 단체다. 또한 74만 안산시민의 20%에 달하는 14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애향단체로 이미 창립 34년의 역사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는 단체라는 평이다.


한편 동의성 단원병원은 지난 메르스 사태로 온 국민이 불안에 떨 당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어 그 역할과 기능에 차질이 없도록 전 직원이 큰 책임감을 갖고 임한 병원으로, 메르스 진정국면을 맞을 때까지 안산시민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켜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동의성 단원병원은 ‘세상에서 설명을 가장 잘 하는 병원’이란 슬로건을 걸고 환자안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위한 노력에 날마다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성민  기자

Posted by 단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