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의료재단 단원병원 김기호, 신진 병원장 이·취임식이 2월 28일(월) 신관 7층 교육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문용식 의료원장 및 운영진들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였다.
문용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속에서도 병원 발전과 감염병 예방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2019년부터 3년간 단원병원을 이끈 김기호 전임 병원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감사패와 마음을 담은 선물을 수여하였다.
김기호 전임 병원장은 “병원장으로 취임한 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성공적으로 이임을 할 수 있던 것은
전적으로 직원들 덕분이며 앞으로도 더욱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신진 신임 병원장과 박승연 부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신진 신임 병원장은 “아직 까진 어려운 상황이지만, 순리대로 소통하는 병원장이 되어
단원병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금까지 애써주신 김기호 병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진 신임 병원장은 내과 전문의로 단원병원에 부임 후 김기호 전임 병원장과 함께 때아닌
홍역 사태로 전국이 시끄러울 때 원내 홍역 TFT를 구성하고 지역보건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내 홍역 유행을 조기에 예방하였고, 이후 진료부원장으로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