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심장병 어린이 수술완치 축하 만찬회

 

 

 

 

 

 

 

 

 

 

 

 

 

 

    지난 27일 오후 6시 코리아나 호텔 7층에서 해외심장병 어린이 수술완치 축하 만찬회가 열렸다.

    이번 만찬은 자선냄비, 톨게이트모금함의 기금으로 수술을 받은 몽골과 중국 16명 아이들과

    보호자, 인솔자, 후원기관(구세군대한본영, 한국도로공사, 단원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번 수술에도 후원의 힘을 아끼지 않은 구세군 대한 본영을

    대표하여 박만희 구세군 사령관이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으며 한국도로공사 손정표 홍보실장도 어린이들의

    쾌유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단원병원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인사말을 끝으로 아이들이 병원에 처음왔을때부터 지금까지 생활한 모습, 수술 후 회복중인 모습,

    수술 후 나들이를 다녀온 모습 등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한 후 세 기관에서 준비한 선물을 아이들에게

    나눠어 주었다.

    아이들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매우 무거운 듯하였지만 얼굴에는 웃음이 활짝피어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몽골(허스바야르) 어린이는 서툰 한국말로 사랑을 배픈 모든 기관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준비해

    관계자 모두 행복한 미소를 띄웠다.

    선물 증정식을 마치고 다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편 동의성 단원 병원에서는 심장병 어린이 수술 외에도 소외계층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각종 편의제공과

    건강지킴이 " 지역주민 건강강좌" 등 시민봉사에도 아낌 없은 지원을 실천하고 있어 의료기관의로써 긍정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