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2020. 11. 6. 10:49

플러스의료재단 단원병원 신관 7층 시청각실에서 경기서부 해바라기센터 이전 기념식 행사가 있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용식 단원병원 이사장, 차종회 경기도청 여성정책과장, 최은정 경기남부 지방청 여성청소년과장,

김태수 안산 단원 경찰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감사장 전달,

영상 시청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기서부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상담, 의료, 심리, 수사, 법률 등의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one-stop으로 지원하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정부와 경기도 공동 예산으로 운영된다.

경기서부 해바라기센터 개소로 여성폭력 피해 관련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할 것으로 기대되며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은 단원병원에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서부 해바라기센터장 문용식(단원병원 이사장)은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원병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경기서부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아픔과 상처를 어루만지며 따뜻한 진료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또 “해바라기센터 관계자들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늘 최선을 다하길 당부 바란다."라며 환영사를 가늠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최은정은 “최근 걱정이 많았는데 단원병원이 손을 잡아주어 감사하며,

갑작스러운 이전으로 고생 많았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부러워하는 센터를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여성과 아동의 안전과 피해 회복에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해바라기센터 이전식을 축하했다.

Posted by 단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