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2010. 2. 3. 12:04

가. 단원병원 심장병 무료시술 

○ 대 상 자 : 기초생활보장대상자 등 저소득 영세민

○ 후원단체 : 구세군대한본영, 한국도로공사

○ 접수기간 : 수시접수

○ 접 수 처 : 단원병원 흉부외과(TEL (031)8040-5752, FAX (031)8040-5767  

나. 시술대상자 접수시 구비서류 

○ 진단서 1부

○ 건강보험증 및 의료급여증 사본1부

○ 주민등록등본 1부

○ 전·월세 증명서 1부

○ 읍·면·동장 추천서 1부

○ 진료의뢰서(의료급여인 경우)1부

 

다. 추천(신청)방법 

○ 각 시·도지사는 대상자를 선정·추천하여 단원병원 흉부외과에 일괄통보 

라. 문의처 

○ 단원병원 흉부외과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745-2 동의성 단원병원(우)425-866

- (TEL 031)8040-5752, FAX 031)8040-5767)

○ 구세군대한본영 (TEL 02)739-5141, FAX 02)720-9074)


Posted by 단원병원
건강정보2010. 2. 1. 12:45

단원병원 PET-CT 검진 모습입니다.

 

PET-CT란 무엇인가요? ( 방사성동위원소를 포도당에 표지하여 인체에 )

PET-CT란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ositron Emission Tomography)이라는 뜻의 영문 머리글자의 줄인말로 PET-CT는 생체내의 기능이나 대사능을 영상화하는 최신 영상의료 기술입니다. 생체내에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로 표지된 방사성의약품을 투여한후 양전자가 인체내의 전자와 결합할 때 발생하는 511 keV의 소멸방사선을 체외에서 검출하여 전산화 단층촬영과 유사한 방법으로 360° 모든 각도에서 측정되는 방사능의 분포를 재구성하여 영상화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체내의 기능 또는 대사능을 단층영상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암을 진단하고자 할 경우 암세포의 특정 대사능을 영상화하면 수술이나 조직검사를 하기 전에 암진단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CT MRI와는 무엇이 다르나요?

PET-CT 검사도 단층영상을 획득한다는 점에서는 CT 또는 MRI와 원리는 같습니다. 하지만, CT/MRI가 인체의 구조를 주로 영상화 한다면, PET-CT는 그 구조물의 기능 또는 대사능을 영상화하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예를 들어 혹이 발견되었을 때CT/MRI는 혹의 모양과 크기, 주변조직과의 관계 등을 주로 평가하여 암의 가능성과 병기 주변조직 침습정도를 판단한다면, PET-CT는 그 구조물의 기능을 평가하여 혹의 악성여부(암진단), 악성도 등을 평가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CT/MRI가 해부학적 영상(anatomical imaging)이라면 PET-CT는 기능-대사 영상(functional-metabolic imaging)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들 검사법은 상호보완적인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 FDG PET → PET-CT )

검사 방법은 검사 종류와 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흔히 시행되는 FDG PET의 일반적인 경우를 예로 설명하자면, PET-CT 촬영을 하기 전에 PET-CT 용 방사성의약품을 정맥주사하고 약 1시간 정도 눕거나 앉은 자세로 편히 휴식을 취한 후 원통형의 PET-CT 카메라 안에서 약 30~40분 정도 촬영하면 됩니다. 주사 후 약 1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은 방사성의약품이 기능에 따라 생체 내 분포하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으로 이때 말을 많이 하거나 너무 많이 움직이게 되면, 영상획득에 영향을 줄 수 있게 되는데, 이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검사가 힘들지는 않나요?

PET-CT 검사는 PET-CT 용 방사성동위원소 표지 화합물을 주사한 후 이를 원통형의 카메라 안에 누워서 촬영하는 것입니다. 검사 종류에 따라 20분에서 50분 정도(평균 45분) 누워 있으면 됩니다. 간혹 폐쇄공포증으로 원통형의 카메라 안에 누워있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면 위험하지는 않나요?

PET-CT에 이용하는 방사성동위원소는 의료용 양전자방출핵종(F-18, O-15, N-13, C-11 등)을 이용합니다. 이들 핵종의 특징은 소멸시간이 매우 짧아 인체 내에서 곧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진단용으로 사용하는 방사성화합물은 영상을 획득할 수 있을 정도의 극미량(tracer)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체에 대한 방사능에 대한 영향은 매우 적습니다.

FDG PET라고 하던데 PET과 다른 건가요?

PET-CT 는 양전자방출핵종을 영상화하는 기기를 지칭하는 것이고, FDG는 이때 이용하는 방사성의약품의 이름입니다. FDG는 포도당 대사능을 반영하는 화합물로 대부분의 PET-CT 검사는 FDG를 이용하여 검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PET-CT 검사는 FDG PET 검사를 말하고 있습니다. FDG PET 검사는 포도당 대사능을 영상화하므로 종양(혹)의 악성도(암)를 판정할 수 있어서 암진단에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암의 조기 진단을 위하여 PET-CT 검사를 하고 싶은데...

모든 의학적 검사는 의사의 진단과 지시에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PET-CT 검사도 마찬가지로 전문의의 진료 후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의사의 지시에 의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전문의와 건강상담을 한 후 결정하십시오.

 

PET-CT 검사를 위해 문의하였더니 금식하되 물은 많이 먹으라고 하던데...

대부분의 PET-CT 검사는 FDG를 이용한 PET검사입니다. 이는 인체의 포도당 대사능을 평가하는 것으로 식사여부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금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수분 섭취는 충분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주사한 방사성의약품이 일부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되므로 수분 섭취를 많이 할수록 소변 배출이 잘되어 더 좋은 영상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수분 섭취는 생수가 가장 적합하겠습니다.

PET-CT 검사 전에 다른 준비사항은 없나요.

PET-CT 검사는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법이므로 검사 종류에 따라 준비 사항이 다를 수 있겠습니다. 가장 흔히 검사하는 FDG PET의 경우 포도당 대사능의 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즉 칼로리 섭취를 6~7시간 정도 제한하여야 합니다. 이때 물(첨가물이 없는 생수)은 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물을 제외한 금식(칼로리 금식)이 필요하겠습니다. 그 외 검사 전에 검사 목적에 따라 소변 줄을 이용하여 배뇨가 필요한 경우나 수분 섭취를 못하는 경우 수액이나 약물을 주사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검사 종류에 따라 약물 투여가 있을 수 있으므로 검사 전에 검사실로 꼭 문의하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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