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단원병원 한국혈액안전감시체계 의료기관
단원병원
2022. 5. 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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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병원 진단검사실
한국혈액감시체계 참여의료기관
우리나라는 의료기관의 혈액 사용과 수혈 관련 오류 등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한 감시체계가 있다.
이것을 한국혈액안전감시체계라고 하는데 이 감시체계는 안전하고 적정한
혈액사용을 위하여 구축된 체계로
혈액수급감시와 수혈안전감시 2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다.
혈액수급감시는 현재 혈액원에서 공급받는 혈액에 대해 의료기관 혈액
수급정보를 매일 제출하는 것으로 국내 혈액 수급관련
정책결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이러한 혈액수급감시 운영을 통해 의료기관과 공급혈액원간의 혈액수급상태를 비교,
분석하여 혈액부족 등 긴급상황에 대한 조기 인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수혈안전감시는 수혈 관련 오류를 자발적으로 보고하는 체계로
수혈 관련 업무 중 발생하는 오류 및 수혈 부작용을 예방하고
대응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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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병원 진단검사실 혈액은행에서는 2021년부터 한국혈액안전감시체계에 가입하여
공급받는 혈액에 대해 매일 수급 정보를 제공하고 한 달에 한 번씩 수혈부작용과
관련한 내용을 보고하며 부작용이 없을 경우 "제로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한국혈액안전감시체계에 참여함으로서 국가 혈액감시체계의 활성화 및
혈액관리 능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헌혈자가 더욱 급감하여 혈액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지만
이러한 운영 체계 속에 많은 환자들이 안전하게 수혈하고
적정한 혈액이 공급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