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단원병원 <임신 전 자궁 건강 지키기!>

단원병원 2019. 3. 14. 14:29

 

 

여성분들은 건강 중 자궁의 건강을 필수적으로

지켜야 합니다. 생리 문제와 임신의 문제가

자궁에서 일어나기 때문인데요.

임신이 가능한 건강한 자궁을 만들기 위해

관리를 톡톡하게 하셔야 합니다.

또 다른 심장이라고 불리는 자궁!

그렇다면 임신전 자궁의 건강은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우선 자궁건강을 체크하기 위해

현재 자신의 자궁은 어떠한지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의 이상 징후 테스트>

1. 월경의 주기가 불규칙 해진다.

2. 자궁에 부정적인 출혈이나 지속적인 출혈이 있다.

3. 아랫배에 통증이 늘었고 생리통이 심해진다.

4. 생리혈의 색깔이 진갈색 혹은 흑색이다.

5. 생리혈이 덩어리 형태로 나온다.

6. 냉대하가 심해지고 악취가 난다.

7. 흰색 치즈 형태의 대하가 나온다.

자궁의 건강을 체크해 보셨나요?

3가지 이상이라면 좋지 않음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이유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크고 작은 자궁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여성이라면 이러한 자궁질환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자궁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질환 중 몇 가지를 살펴보겠는데요.

가장 흔한 것이 바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입니다.

둘 다 양성종양으로 30~40대에게 많이 생기지만 최근 들어

20대 환자들도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성관계 시 통증이 심해지고 월경불순, 생리통,

하복통, 부정출혈 등 증상이 나타나며

난임이나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임신 준비 시 꼭 검진을 받아야 하는 질환이지요.

 

 

또한, 자궁내막증도 예를 들 수 있는데요.

자궁내막 조직이 여러 원인으로 자궁내막을 이탈해

난소나 그 외 복강 내에 증식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아랫배에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있거나

평소보다 훨씬 심한 월경통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청소년이나 미혼 여성은 자궁내막증 여부를 진찰받는 것이

바람직하지요!

마지막으로 자궁경부 암입니다!

여성암중 발병률 1위로 꼽힌 자궁경부 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지만 진행되면서 부정출혈과

악취가 나는 분비물, 배뇨곤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2년에 한 번씩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지요.

 

 

<자궁건강 지키기 원칙>

자궁질환은 많이 있는데 그렇다면 자궁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찬 음식과 추운 환경 피하기

자궁건강을 지키려면 늘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운 바닥에 오래 앉아

있거나 에어컨을 강하게 트는 등 이러한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하고 차가운 음료나 음식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2. 혈액순환을 돕는 습관을 들인다

하체에 꽉 끼는 옷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생리통과 냉대하, 질염 등의 질환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최대한 편한 옷으로 입고

속옷은 가능한 통풍이 잘 되는 면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좌욕이나 좌훈을 하면 자궁의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하니

이를 잘 지켜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스트레스 줄이기

과도한 스트레스는 몸 안의 화를 조장해 피를 탁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자궁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하루 7~8시간 숙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밤낮이 바뀌거나 수면 시간이 불규칙하면 여성호르몬 분비의

균형을 깨트려서 자궁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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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궁건강 지키기에 대해 몇 가지 살펴보았습니다.

여성분들의 생리현상이 들쑥날쑥 해진다면

의심을 해보시고 오늘 알려드린 대로

자궁건강을 지켜보시는 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