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인터넷뉴스<몽골 심장병 어린이 수술 완치 축하 만찬회>
신안산·장미로타리클럽-단원병원,
몽골심장병환우 수술성공 만찬회 열어
21일, 동의성 단원병원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신안산로타리클럽과 안산장미로타리클럽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2017-18년도 글로벌보조금 전달식 및 몽골 심장병환우 수술 성공 만찬회를 열었다.
현대 이성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만찬회는 신안산로타리클럽 회장 갈렙 김기철의 타종에 이은 국민의례와 로타리강령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글로벌보조금 전달식에서는 갈렙 김기철회장, 설아 양주희 회원이 보조금을 전달했으며 구산 장성수의 진행사항 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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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내빈들의 참석으로 만찬회장이 성황을 이뤘다 |
국제로타리 3750지구 신안산로타리는 지난해 8월 2일, 몽골 후레클럽을 심장병환우 후원 수혜클럽으로 선정한 후 같은 달 9일 2차 모임을 열고 추진진행위원을 구성한 후 클럽 기부액을 합의했다(신안산 $5,000, 장미 $3,000, 후레 $2,000, 총 $10,000). 이후 단원병원이 협력진료병원으로 동참하고 비양형거르보건당국이 현지 협력기관으로 합류해 네트워크를 구성한 후 같은 해 11월에는 후레클럽 Mr. Tuguldur Badarch회장이 한국을 방문하는 등 사업에 속도가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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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어린이들에 대한 글로벌보조금 전달식을 거행하고 있다 |
이어 지난 3월에는 홍콩 3450지구가 승인되었으며 같은 해 4월에는 클럽 기부 1만 불을 비롯한 국제로타리 본부 $48,570이 승인되고, 같은 해 5월 몽골 어린이 대상자와 보호자가 입국해 수술 후 회복이 진행됐다.
지난 12일 환우들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회복기에 접어들었으며 다음달 5일에는 국제로타리본부 결산준비 회의가 한양대에서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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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원병원 김병열 이사장이 따뜻한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
2017년도와 18년도 연속으로 심장병 수술 수혜를 받게 된 엥흐툴가(17, 남), 당당수랭(11, 여), 바양히식(10, 남), 출롱후(7, 여)를 비롯해 16/17년도에 수혜를 받은 어용몬드랄 외 9명과 15/16년도에 수혜를 받은 몽흐달라이 외 5명 등 3년 간 총 20명의 환우들에게 사랑을 베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신안산로타리클럽 관계자는 “나누는 것에서 봉사의 의미를 찾는 로타리는 앞으로도 사랑으로 몽골 심장병 환우들을 보살필 것”이라며 “힘든 시간들도 있었으나 로타리 회원님들간의 끈끈한 정과 나눔의 마음으로 이겨 낼 수 있었고 그 시간을 함께해 준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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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우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로타리 관계자들과 김병열 단원병원 이사장 |
이날 행사는 몽골환우 보호자 대표의 감사인사와 선물 증정으로 끝이 났다. 이 자리에서 몽골환우 보호자 대표는 “신안산로타리클럽 회원분들과 단원병원의 큰 사랑에 아낌 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엄두도 내지 못하는 수술이었는데 자기 가족처럼 선뜻 내밀어 준 도움의 손길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http://asinews.co.kr/ArticleView.asp?intNum=49784&ASection=0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