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신아일보> 안산단원병원, 몽골해외의료봉사 펼쳐

단원병원 2013. 8. 2. 09:56

 

안산단원병원, 몽골 해외의료봉사 펼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도내 1위 · 전국 4위

 

경기도 안산시 동의성단원병원(병원장 김병열)은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와 안산시의 후원으로 몽골 바양헝거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의사, 간호사, 약사 등 10명으로 꾸러진 의료봉사단은 몽골 현지 유목민들과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의 의료봉사를 펼쳤다.

몽골 바양헝거르 지역은 의료혜택을 한번도 받아보지 못한 유목민들과 현지주민들은

노인과 소아들이 많은 지역으로 척추질환과 소아선천성 심장병 환우, 발달장애 등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곳이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바양헝거르 도립병원과 MOU 체결 및 고위 관계자들과 만남을 통해

의료봉사 뿐 아니라 향후 양국의 보건의료계의 협력 증진 방안 등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김 원장은 “향후에도 몽골 의료진을 초청해 연수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한국의 의료기술을 널리 전파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단원병원은 경기도청 사업에 동참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베트남, 카자흐스탄,

몽골의료진을 초청해 각6주간의 의료연수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단원병원은 국내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소외계층을 내국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추진하는 등 캄보디아·베트남·중국·몽골등 해외 심장병 환자를 초청해 무료수술

(구세군대한본영, 한국도록공사, 안산제일컨트리클럽후원) 사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